지역주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작활동’
  • 세종시가 7일 세종SB플라자 지하 1층에 ‘메이크업 스테이션 인 세종’을 개소한 가운데 이춘희 시장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가 7일 세종SB플라자 지하 1층에 ‘메이크업 스테이션 인 세종’을 개소한 가운데 이춘희 시장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7일 세종SB플라자(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지하 1층에 ‘메이크업 스테이션 인 세종’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한 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곳에는 3D프린터·레이저커터기 등을 갖춘 ’작업공간‘과 개인이나 팀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상상제작소‘로 구성돼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첨단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창작활동 공간이다.

    또한 SB플라자 지하1층은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메이커스페이스, 카페,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협업공간으로 조성됐다.

    권영석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통해 지역 청소년,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시민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예비창업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보람동 ’플레이코딩 메이커스페이스’와 조치원 ‘메이크업 스테이션 인 세종’ 2개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