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대학생 대상, 블록체인 전문과정 운영…27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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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세종지역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ICT/SW)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전문 과정을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나 대부분이 초기창업 및 5인 이내의 소기업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홍익대학교가 운영을 맡는다.

    블록체인 전문과정은 미취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관내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약 30명을 모집해 오는 10∼11월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전문교육에서 취·창업으로 연계 지원한다. 

    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모두  40명 이상의 수료생을 확보해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 지역 내 취업 연계에도 힘쓸 계획이다.

    블록체인 교육과정은 2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세종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관련 관내 기업 15개 사의 24명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역량을 위한 소프트웨어테스팅 자격취득과정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세종SB플라자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