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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이 도교육청 직원과 충남교직원노동조합 임원, 태안교육지원청 직원 등 40여 명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태풍 이동경로에 위치해 큰 피해를 본 태안지역 인삼재배 농가 2곳으로, 직원들은 인삼밭 시설을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입손돕기에 참여한 대부분의 직원은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피해복구 작업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농가 주인은 자기 일처럼 일하는 직원들을 보며 고마움을 표했다. 

    함께 일손돕기에 나선 박순옥 총무과장은 “태풍피해 복구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된 것 같다”며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더불어 피해를 본 농가와 충남교육청 모두가 좋은 결실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