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버스주차장 건립 단체관광객 유치…시상활성화 도움”
  • ▲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정우택 의원실
    ▲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정우택 의원실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 대형버스 주차장이 조성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정우택(자유한국당·청주 상당)은 11일 “육거리종합시장의 대형버스 주차장건립을 위한 총예산 67억원 중 국비예산 2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육거리종합시장은 중부권 최대시장으로 200면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형버스 주차장이 없어 단체관광객 유치에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사업 대상지로 들어오는 무심동로 확장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대형버스 주차장이 조성될 경우 진입 및 활용이 더욱 용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국가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국비 확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상인의 근심을 덜어드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거리시장 대형버스주차장 조성사업은 1년차에 37억원(국비 22억2000만원), 2년차 30억원(국비 18억원) 등 모두 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을 추진된다.

    한편 육거리 대형버스주차장은 육거리시장 제2주차장 인근에 건립되며 설계는 내년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