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145명 감소… 재학생 1만1107명
  •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충북 지역은 1만3964명의 응시생이 시험을 치른다.

    충북도교육청은 9일 2020년 수능시험 원서접수결과 지난해 1만5109명보다 1145명(7.5%)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재학생 비율은 전체 응시 인원 중 1만1107명(79.5%)으로 지난해 1만2460명(82.5%)보다 1353명이 감소했다.

    고등학교 졸업생의 경우 2571명이 응시해 지난해 2373명보다 198명이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으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응시생도 286명으로 지난해 276명 대비 1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선택영역·응시 분야별로는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가 49.5%(6563명)로 지난해 대비 47.5%(6866명)보다 2% 증가했다.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는 49.6%(6578명)으로 지난해 대비 51.3%(7424명)보다 1.7% 감소했다.

    특히 제2외국어 영역에서는 전체 응시자 3461명중 아랍어Ⅰ이 2734명으로 79%가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