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조대 6일 청주 흥덕구 가경천 ‘서청주교’ 인근서
  • ▲ 충북소방본부 119 구조대가 숨진 A군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뉴데일리 독자 제공
    ▲ 충북소방본부 119 구조대가 숨진 A군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뉴데일리 독자 제공

    충북 청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실종됐던 고교생 A군(17세)이 숨진채 발견됐다.

    6일 충북소방본부 119 구조대에 따르면 A군이 오전 8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천 서청주교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군은 5일 시간당 50㎜에 이르는 폭우가 내린 청주 가경천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다.

    충북소방당국은 5일 오후 5시 13분께 A 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가경천 중류부터 광범위한 수색을 벌여왔다.

    한편, 경찰은 A군의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