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펀드약정 전후, 대형 증권사들 2700억 투자 약속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직권취소 “제1저자 자격 미달… 연구부정행위”대전시·충남도·충북도 규제자유특구 우선협의대상 선정충남도, 사상 최대규모 정부 예산 7조 원 시대 연다
  •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민주당과 한국당 합의로 6일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뉴데일리 DB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민주당과 한국당 합의로 6일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뉴데일리 DB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라가 엉망진창이 되고 있다.

    조국 법무자 장관 후보자 의혹 논란과 관련해 여야가 한 달째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 후보자 의혹’ 논란과 관련, 급기야 청와대와 검찰이 정면 출동하는 사태까지 빚어지면서 사회혼란은 극에 달하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가 검찰의 법집행을 막아나섰고 검찰이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편 조 후보자 부인은 자신의 딸 조 씨(28)에게 동양대 총장 명의의 상장을 준 것과 관련,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상장을 준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정 교수가 상장은 전결로 처리한 것으로 해달라”고 폭로한 것은 메가톤급 휘발성을 갖기에 충분했다.

    매일경제는 6일자 신문에서 ‘최 총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로부터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전화로 거짓 증언을 종용받았다며 “그날 정 교수가 저한테 전화해서 조국 교수를 바꿔줬다”고 폭로했다. 조 후보 딸 표창장 논란 이후 최 총장이 조 후보와 통화했다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경제는 연합뉴스를 인용해 “정경심 교수가 전화해 (표창장 발급을)본인이 위임받은 것으로 해달라고 한 날 조국 교수를 바꿔줬고 조 후보자는 ‘그렇게 해주면 안 되겠느냐. 법률고문팀에 물어보니까 그러면 총장님도 살고 정 교수도 산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6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조국 펀드약정 전후, 대형 증권사들 2700억 투자 약속
    민정수석 임명 뒤… 메리츠종금증권 등 와이파이사업 참여 밝혀 
    해당업체 매출 0원, 신용등급도 낮은데 왜 투자하려 했는지 의문

    -“엄마는 2011년 부임, 딸은 2010년부터 봉사? 말이 되나”
    [조국 의혹 확산] 
    동양대 총장 “표창 서류 엉터리”… 커지는 조국 딸 허위 봉사 논란
    “조국 아내, 자기 딸을 거짓으로 포장… 조국도 장관 돼선 안돼” 
    당시 영어센터원장 “조국 딸 못봤고 대학생에 일 맡긴적도 없어” 

    -대검 “청와대 수사 개입 우려, 매우 부적절”…靑·檢 정면충돌
    靑고위관계자 “조국 딸 의혹 해명 가능” 인터뷰하자
    대검 “수사 개입말라” 메시지 내며 초유의 공개반발
    정치권 “文정권 핵심과 윤석열 검찰 후퇴없는 싸움국면”

    ◇중앙일보
    -“내가 동양대 영재센터 설립···봉사했다는 조국 딸 모른다”
    2012년 당시 김주식 센터장 인터뷰
    “내가 센터 설립…조국 딸 이름 처음 들어"

    김주식 전 동양대 영어센터장
    “조국 부인과는 딱 한번 대화 나눠
    센터서 상 줬다는 청와대 해명 틀려”

    -동양대 총장 “김두관, 내게 전화해 청와대 수석 얘기 꺼냈다”

    -조국 부인, 압수수색전 PC 빼갔다···‘조국펀드’ 매니저 동행
    검찰, CCTV 확보 증거인멸 수사
    부인 “법률 대응 위해 PC 가져와”
    어제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
    조국 가족펀드 자금흐름도 추적

    ◇동아일보
    -딸 논문 파일 정보에 ‘작성자 조국, 최종저장자 조국’ 기록
    [조국 의혹 파문 확산]장영표 교수에 보낸 초고 워드파일
    딸 인턴 끝난지 3주 지나서 서울법대 SW 깔린 컴퓨터로 작업
    딸 PC로 편집한 자소서와 대비… 장영표, 부모가 도움 준걸로 파악
    조국, 간담회서 “논문 최근에 알아”

    -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직권취소 “제1저자 자격 미달… 연구부정행위”
    [조국 의혹 파문 확산]고대-의전원 입학취소 가능성 커져

    -여권 “검찰이 하극상”… 檢내부 “수사 성역 없다더니…”
    [조국 의혹 파문 확산]당정청 일제히 윤석열에 ‘경고’

    ◇한겨레신문
    -문재인 정권-검찰,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나
    조국 수사 ‘정면 충돌’
    여권, ‘검찰 정치개입’ 거론…좌시하지 않겠다 나서고
    검찰, 청와대 향해 공개적으로 들이받는 초유의 사태
    한쪽은 타격 불가피…조국 수사 결과에 달려

    -박상기 “조국 딸 생활기록부 유출 경위 조사 지시”
    법무장관 “개인정보 공개 대단히 유감”

    -유시민·김두관 “동양대 총장에 사실관계 확인차 전화”…한국당 “고발”
    유시민·김두관 ‘조국 돕기 위한 취지 전화’ 언론보도 반박 

    ◇한국경제
    -LG화학·SK이노 배터리전쟁…CEO들이 만나 담판 짓는다
    LG 신학철·SK 김준 추석후 회동

    -200만원 넘어도 잘팔리네…갤폴드 10여분 만에 완판

    ◇매일경제
    -지하철 빚 2조4000억 세금으로 갚겠다는 서울시
    만기도래 철도채권 市로 이관
    낡은 전동차 교체도 어려워

    -세계경제 ‘트리플 마이너스’ 늪 속으로
    커지는 ‘M의 공포’

    美·中 무역전쟁 불똥에 逆성장
    경기침체로 금리·물가 동반하락
    그린스펀, 美 마이너스 금리 경고

    ◇충북일보
    -청주시 도시공원 예산부담 가중될듯
    사직2동 주민, 사직2공원 매입 촉구
    市, 전체 68곳 중 28곳 매입 검토
    제외지역 추가 압박 이어질 듯

    -‘LCC 불황’ 청주국제공항에 불똥 튀나
    2분기 제주항공 등 줄줄이 영업손실 기록
    업계 “대외 악재에 지방발 노선 적자 심각”
    적자 경영 청주공항 난기류 지속 전망

    ◇충청타임즈
    -충청지역 경제 고성장 … GRDP성장률 전국 상위권 포진
    통계청, 2017년 충북 GRDP성장률 6.1%로 `2위' 
    충남 5.4% 3위·세종 4.2% 6위 … 전국 3.1% 상회 
    세종 분리 … 충북 6.5% 늘고 충남 7.1% 줄어들어

    -日 옹호 발언 정상혁 보은군수 주민소환 추진
    시민단체 등 퇴진 운동본부 구성 … 대추축제 후 절차 돌입

    ◇충청투데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 동양대 총장 증인채택 불발 조국 청문회

    -세종시 국회의사당 이전 규모 'B1안+과기위+예결위' 민주당 당론

    -대전·충남 규제자유특구 ‘일보전진’ 11월 최종 선정
    2차 우선협의 대상에 나란히
    대전시·충남도 “총력”

    ◇대전일보
    -불법 현수막 명절과 선거앞두고 즐비…실태 점검
    추석 명절 앞두고 정치인들 내건 현수막 곳곳에

    -충남도, 사상 최대규모 정부 예산 7조 원 시대 연다
    내년 국비 SOC 예산 포함해 6조 9528억 원 확보

    ◇중도일보
    -대전시·충남도·충북도 규제자유특구 우선협의대상 선정
    중기부 4일 대전 등 10개 지자체 선정
    시 ‘바이오메디컬’ 분야 내용 수정 제출
    6일 주민 공고… 11월 6일 최종 지정

    -대전시 하수슬러지 감량화사업 소송 승소...52억 돌려받는다

    ◇중부매일
    -7개월 앞둔 4·15 총선 일부 지역구 ‘속앓이’
    民, 동남부 4군 인물난·韓, 청원구 당협위원장 공석
    미, 2곳 지역위원장 공석·정, 김종대 의원 고군분투

    -충청권 4개 시·도 주민 소득격차 들여다보니…
    세종 2100만원·충북 1700만원…‘400만원’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