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 청사 전경.ⓒ제천시
    ▲ 제천시 청사 전경.ⓒ제천시

    오는 7일 열기로 했던 충북 제천 ‘박달가요제’가 태풍으로 내달로 연기됐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7일 여름광장(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23회 박달가요제’가 태풍 ‘링링’여파로 부득이 연기, 내달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시와 행사 주관 측은 가요제 이틀 전까지 기상 추이를 지켜보았지만 세력이 강해진 태풍 ‘링링’이 북상하며 행사 당일인 토요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결국 가요제 일정을 변경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내달 더욱 준비된 가요제로 시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