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 방산공장 사고 6개월 만에 재개혈세로 늘린 노인 일자리 64만개…대부분이 ‘月 27만원 허드렛일’공모교장 발령 앞둔 교사 음주운전 충북 공직사회 윤창호법 ‘유명무실’보령댐이 말라가고 있다…저수율 28.9%…‘경계’ 근접
  • ▲ 조국의 딸 공주대 인턴 및 논문 제3저자 등재와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주대가 21일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주대 홈페이지 캡처
    ▲ 조국의 딸 공주대 인턴 및 논문 제3저자 등재와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주대가 21일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주대 홈페이지 캡처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의 딸의 장학금·논문·대입 특혜 의혹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주대가 논문 제3저자로 등재된 것과 관련,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정확한 사태 파악에 착수했다.

    뉴데일리가 21일 공주대에 확인한 결과 지용희 총장비서실장은 “학교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자연과학대 교수들이 회의를 할 예정”이라며 “당시 새명공학연구소 B교수는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주대는 조만간 조국의 딸 인턴기간과 논문에 제3저자 등재된 것과 관련한 조사 착수해 그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조국 후보자의 딸은 당시 공주대 인턴에 참여하기 위한 면접에 조국 후보자 부인 정모씨가 동행을 했고 면접관은 정씨의 서울대 재학 당시 동아리 활동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의 딸은 2009년 8월 이 대학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면서 ‘홍조식물 유전자 분석’ 논문의 제3저자로 등재됐다. 

    그러나 22일자 신문은 조국의 딸 조씨가 2009년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실 인턴 기간과 한국물리학회 주최 ‘여고생 물리캠프’활동 기간이 겹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다음은 2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조국 딸, 연구 끝난 논문에 ‘이름’ 얹었다
    한국연구재단 자료서 밝혀져… 2007년 6월30일 연구기간 종료 
    高1 조국 딸, 7월23일부터 인턴… 1년5개월 지나 ‘제1저자’ 등재 

    -高3 방학때 물리학회 캠프와 공주대 인턴 겹쳐… 한달 동안 서울·공주·일본 오가며 스펙 쌓은 셈
    [조국 의혹 확산] 
    조국 딸 자소서엔 인턴 이력 12개… 野 “스펙 쌓는 과정에서 특혜 의심”

    -“조국 딸은 고대 정유라”…고대 이어 서울대도 23일 촛불집회
    조국 후보자, 딸 장학금·논문·대입 특혜 의혹 확산
    고대생 “조국 딸, 고대판 정유라…23일 학위취소 촛불집회 개최”
    서울대생 “법무부 장관 자격 없어…촛불집회 동참해달라”
    2주 인턴으로 논문 ‘제1저자’…성과로 대입 의혹

    ◇중앙일보
    -퇴직 연금소득자 등 58만명, 3년 뒤 건보 피부양자 탈락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건보부과체계 2022년 개편안
    피부양자 탈락기준 대폭 강화
    은퇴자 건보료 부담 늘어날 듯
    재산·자동차 건보료는 줄어

    -웅동학원 이사 “52억 소송에 이사회 안 열어···조국 부친에 배신감”
    조국 선친 70년 지기 김모씨 증언 
    “학원이 56억 빚 떠앉는 소송인데
    가족들 짜고 소송 벌였다고 생각”
    2006년 첫 소송 때는 조국이 이사 

    ◇동아일보
    -논문정보 등록때 조국 딸 ‘박사’로 기재됐다
    고교생이던 조국 딸 소속 허위 기재 이어 허위 학위 논란
    단국대, 22일 경위 조사… 의협, 담당교수 윤리위 회부
    조국 “부정입학 의혹 가짜뉴스”… 與내부선 우려 목소리

    -논문 참여 6명중 ‘제1저자’ 조국 딸만 학위-소속 허위로 기재돼
    [꼬리 무는 조국 의혹]논문정보 등록때 ‘박사’ 허위 기재

    -與내부서도 “지역여론 심상치 않다… 결단 불가피한 상황 올수도”
    [꼬리 무는 조국 의혹] 
    박용진 “조국 딸, 특별한 케이스 연속… 청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 갖게 해”
    금태섭 “언행 불일치 따지는데 黨은 합법-불법 여부만 얘기해”
    黨지도부는 야당에 강력대응 주문… 김종민 “인턴십 보편적 기회” 논란

    ◇한겨레신문
    -평행선 달린 ‘한일 외교’…이르면 오늘 ‘지소미아’ 결정 촉각
    청 “지소미아, 이르면 오늘 발표”
    NSC 연 뒤 문 대통령에 보고
    ‘연장하되, 정보교환 중지’ 유력
    ‘불가’ 강경론도 만만찮아 관심

    ‘방콕 충돌’ 20여일만 한-일 접촉
    “협의 약속” 첫 진전…각론 여전히 ‘암울’

    -청‧여당 ‘조국 수호’ 분위기 잡기…일부선 민심 이반 우려

    -일본 방위백서 협력순위 ‘한국 격하’…방위비 또 사상최대 예상
    요미우리 “안보 협력대상 순서 4번째로 기술”
    내년 방위예산 59조8714억원 요구 조정
    일본산 스텔스 전투기 개발 비용도 포함

    ◇한국경제
    -경방, 광주·용인공장 이달 말부터 생산 중단
    주52시간에 임금·전기료 부담 ‘3중고’
    국내 면방산업 뿌리째 흔들려

    -혈세로 늘린 노인 일자리 64만개…대부분이 ‘月 27만원 허드렛일’
    세금으로 만든 '알바 천국'
    (上) 고용지표 왜곡하는 노인 일자리

    ◇매일경제
    -한화 방산공장 무인·원격화로 대변신
    사고 6개월만에 전면 재가동

    로켓 천무 생산시설 정비
    무인차로 추진체 옮기고
    CCTV통해 작업 원격조종
    안전시스템 대폭 강화

    -일감 끊기고 장사 안되고…자영업·일용직 워크아웃 두자릿수 증가
    올해 들어 개인워크아웃 급증

    경기악화에 한계상황 내몰려
    자영업자·일용직부터 직격탄
    급여소득자 워크아웃도 늘어

    최저임금인상·주52시간 근무
    경비원 등 취약층 일자리 줄여

    ◇뉴데일리
    -공주대, 조국 딸 ‘논문 저자’ 논란의 중심으로
    해당 교수 ‘뇌물 수수’·‘업무 방해’ 가능성 의심 
    관련 교수 연락 두절 자연과학대 교수들 회의 소집

    ◇대전일보
    -침체늪 빠진 대전경제
    암울한 대전 경제…수출입 동반하락에 인구유출

    -갑천 3블록 전매기한 해제, 분양권 웃돈 1억 원(84㎡)…일단은 ‘관망세’
    지난 20일 전매기한 해제, 분양권 거래 문의 多…아이파크시티 10월 전매 해제로 관망세

    ◇중도일보
    -줄줄새는 대전시 청년지원 예산…관리감독 소홀
    매월 50만원씩 청년들에게 지급
    개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지원 이후 체계적인 관리 잡혀야

    -대전 중동 도시재생, 성매매집결지 여성 미래는?
    중동 도시재생에 배제되고 있는 여성 문제 인식
    지역 청년 ‘수요일’팀 주최 ‘소문으로 들었다’ 개최
    여성단체·예술인 등 40여명 참석해 여성 지원책 고민

    ◇중부매일
    -‘불법 선분양 의혹’ 유성복합터미널 공방
    계약자 “특정 층·호실 정해 불법 대금거래”
    사업자 KPIH “위법 아니라는 법률자문 받았다” 해명
    유성구 경찰 고발 이후 입금 받은 자금 환불조치 중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 “혁신성장 거점”
    오창산단·충북대 스마트IT부품·시스템 집중 육성

    ◇충북일보
    -충북경제 ‘최악 성적표’
    2분기 지역경제동향
    건설수주 41.5% ↓… 3분기 연속 폭락
    취업 5천600명 ↓·실업 9천900명 ↑
    고용률 하락폭 전국 1위·실업률 상승폭 전국 2위

    -청주 택시감차 절실…현실화는 글쎄
    용역결과 택시 699대 감축 필요
    보상금 턱 없이 부족 이행 힘들 듯

    ◇충청타임즈
    -공모교장 발령 앞둔 교사 음주운전 충북 공직사회 윤창호법 ‘유명무실’
    음주측정 요구 3차례 거부 警 입건 … 임용포기서 제출 
    3차례 적발 청주시 공무원道 인사위서 해임 처분 등 
    도덕적 해이 위험수위 넘어

    -충북 2분기 건설수주액 41.5% 감소
    충청통계청 경제동향 발표 … 소비자 물가 0.6% ↑ 
    메모리반도체 수출 줄고 제조용 장비 수입 증가

    ◇충청투데이
    -보령댐이 말라가고 있다…저수율 28.9%…‘경계’ 근접
    26일쯤 도수로 가동 전망
    비소식 있지만 수량 역부족
    충남 서부 용수 확보 우려

    -청주 연초제조창 ‘문화제조창C’로 탈바꿈 23일 준공식
    담배공장, 문화를 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