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보이스피싱 대전 피해액 150억 혁신도시법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법무부·高大 “조국 딸 논문, 대입 미반영” 거짓말미세먼지 발생 물질 10배 이상 배출…폭스바겐-포르쉐 배출가스 또 조작
  •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데일리 D/B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데일리 D/B
    법무부장관 후보자인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된 의혹들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신문엔 조국 후보자 부친이 설립한 웅동학원과 딸의 논문 1, 3저자 등재, 고려대‧의전원 입학과 관련된 의혹 등으로 뒤덮었다.

    조국 후보의 딸 고교 2학 당시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공주대에서 인턴을 한 사실이  또 터져 나왔다.

    ‘조국의 딸 조씨(28)은 고 3때 여름 공주대 자연과학대 생명공학연구실에서 3주가량 인턴을 한 뒤 홍조식물 유전자 분석 논문을 국제학술대회에서 제3저자로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그러면서 ‘조국 후보자의 딸은 2010년 수시전형으로 고려대 생명과학대에 입학할 당시 이 논문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했다’고 전해 파장이 일고 있다.  

    또한 진화하는 범죄 수법 등으로 보이스피승으로 대전지역에서만 올해 150억 원(7월 기준)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 차원의 더욱 강력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전시 공동협의체는 20일 대전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범인들은 가족과 이웃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끊임없이 범행을 시도하고 있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대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 7월 기준으로 891건에 150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피해액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7월에 비해 88.1% 증가했고, 피해 건수만 20% 증가했다. 경찰은 올해 대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25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무려 44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경찰 등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최근 범죄 트렌드는 강력범죄보다는 사기 범죄, 그중에서 금융사기와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은 재산피해는 물론 극단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2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법무부·高大 “조국 딸 논문, 대입 미반영” 거짓말
    高2때 2주 인턴후 병리학 논문 1저자 등재, 이듬해 고대 수시입학

    -조국 딸, 서울대 환경대학원 2연속 장학금… 부산대 의전원 합격 다음 날 바로 그만둬
    서울대 총동창회가 1년 전액 지급

    -“옛 학교 땅 담보대출, 웅동학원이 빌린 35억 사라졌다”
    [조국 의혹 확산]
    학원 핵심관계자 “계좌서 없어진 돈, 누구도 어디로 갔는지 몰라”

    -조국 딸 고교 때 제3저자 등재 글 또 나왔다…이번엔 高3 때 공주대 인턴
    조 후보자 딸, 고3 때 공주대서 3주간 인턴하고 홍조식물 유전자 분석 논문 3저자로 등재
    조 후보자 아내, 딸 공주대 인턴 면접볼 때 동행해 교수 만나
    공주대 교수, 조 후보자 아내 대학 시절 동아리 동기로 알려져
    조 후보자 측 “논문 아니고 국제학회 발표문 요지록⋯3저자 등재는 인턴십 평가받은 것” 

    ◇중앙일보
    -조국 딸 공저자 논문 또 있다…고2 땐 의학, 고3 땐 생물학
    공주대서 3주 인턴 뒤 3저자로
    지도교수는 엄마의 대학 동기
    유은혜 “조국 딸 일반적이진 않아”

    -“조국 딸, 의전원 입학 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다닐 때도 전액 장학금”

    -‘한강 몸통 시신’ 흉악범 장대호, 오늘 출석때 마스크 벗긴다

    ◇동아일보
    -박사도 1년 걸려 쓸 논문인데… 2030 “조로남불” 부글부글
    ‘조국 딸 고2때 제1저자’ 분노 확산

    -국회의원 부동산 실태 보니…상위 29명이 4180억 보유
    경실련, 국회의원 부동산 상위 29인 재산 분석  
    “부동산 신고가, 시세반영 53.4%…적용시 2배”  
    박정 의원 1위…정우택, 시세적용 22위서 껑충  
    경실련 “조국 전 수석 신고 제대로 됐나 확인” 

    -미세먼지 발생 물질 10배이상 배출… 폭스바겐-포르쉐 배출가스 또 조작

    ◇한겨레신문
    -소재·부품 일본 추월하려면…대·중소기업간 수평협력은 배워야
    기술 독립, 상생 협력이 답이다]
    ③ 일 생태계는 무엇이 달랐나

    일 반도체 등 경쟁력 잃었지만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상호협력하며 기술 혁신

    히타치 화성, 산요와 사전구매 확약
    TOK·JSR은 삼성·SK·인텔과 거래
    산업구조도 수직형→그물형으로

    한국은 20년간 전략 수정에 실패
    국산화 저조·대기업 전속거래 그대로

    -대입 특혜 논란 휩싸인 ‘조국의 딸’…부메랑 맞는 ‘조국의 입’
    장학금 이어 ‘논문 1저자’ 파장

    ‘논문 1저자’ 등재 전말과 의혹 
    고2때 의대교수 학부모 ‘인턴십 2주’ 
    학회지 6쪽 영어논문 제1저자 올라 
    고려대 수시 합격때 논문경력 기재 
    “2주 인턴만으론 1저자 되기 불가능” 
    고3땐 공주대 인턴 뒤 3저자 논문 

    조 후보한테 돌아간 특혜 비판 발언 
    특목고·표절·부정입학 비판하더니… 
    의전원도 무시험전형 입학 알려지며 
    누리꾼 “스카이캐슬 현실판” 꼬집어 
    청년층 “나와 다른 금수저…화난다”

    ◇매일경제
    -6원 내고 부친 12억 빚 탕감…조국式 세테크 ‘한정승인’
    과도한 빚의 대물림 방지차원
    채무액〉상속인 재산때 신청

    법원 한정승인 판결 3일 후
    74억 펀드 약정 ‘도덕성 논란’

    동생 “웅동채권으로 기보빚 변제”

    -日심장부서 보란 듯 반도체 신기술 행사
    삼성 파운드리 ‘도쿄포럼’
    다음달 예정대로 진행
    日소재업체 대거 참석할듯

    ◇한국경제
    -현대車 달리고 삼바 ‘뚝’…코스피 시총 톱10 대격변
    증시 변동성 커지자 순위 요동

    현대차 好실적에 시총 3위 껑충
    현대모비스, 작년말 15위→5위
    조정장 잘 버틴 네이버 수직상승

    -올들어 소재부품 수출 10% 감소…전자부품·화학 생산도 부진
    일본산 소재부품 수입액은 8% 급감…대일 의존도 소폭 하락
    日 백색국가서 한국 제외 일주일 앞…"현장 와닿는 지원 필요" 

    ◇충청투데이
    -전매제한 해제 ‘대전 갑천3블록’ 살 사람 많은데 판다는 이는 없네
    전매제한 해제된 대전 갑천3블록 가보니…
    공인중개업소 문의 빗발
    양도세 44%…거래 걸림돌
    웃돈 갭 차이…관망 분위기
    “9월쯤 돼야 가격대 형성”

    -밑그림 다시 그리는 대전 보문산관광개발
    당초 내달 계획 발표… 市 잠정연기
    ‘대표 관광상품’ 의지 반영 되면서
    사업규모 커져… 민자유치 필요성↑
    수익성 확보 집중… 기업 물밑접촉

    ◇대전일보
    -혁신도시법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
    법사위·본회의만 남아…지역인재 공공기관 채용 확대 7부 능선 넘어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해명 본질 흐려
    KPIH, 법률자문서 “사전계약은 분양(매매)계약과 엄밀히 구별되는 계약” 주장

    -9-11월 충청권 입주예정 아파트 1만 314가구
    국토부, 7만 3632가구 입주… 전년동기(12만 1000가구) 대비 39.4% 감소

    ◇중도일보
    -대전 보이스피싱 피해액 올해만 벌써 150억…대전경찰 “정부차원 대책 필”

    -불법도박 나날이 진화...단순해지는 신종 수법 등장
    슈퍼마리오 등 캐릭터 활용 도박 등장
    고스톱, 포커 말고, 학생위한 단순게임도 속속
    “신종 장르 예방 위해 부모·교사에도 교육 철처히 해야”

    -대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성큼’
    지역인재 채용 확대 적용 혁신도시법 개정안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

    ◇중부매일
    -급변하는 산업구조 대응… 간판 바꾸는 특성화고
    IT과학고·하이텍고·반도체고… 개성·특화 ‘살길’

    -미분양·입주물량 넘쳐나는 충·남북
    공급량 고삐 풀렸는데… 내 집은 어디에?

    -[국회의원 부동산 재산분석] 충북지역 최고 자산가는?
    박덕흠 476억·정우택 176억… 전체 의원 중 3·5위

    ◇충북일보
    -“청주에서 제주산 회 못 먹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10월부터 화물사업 중단
    적자 누적…항공화물대리점·음식점·소비자 피해
    정부·지자체 “민간경영 개입 못해” 사실상 무대책

    -충주시 앙성면, 기획부동산 피해 ‘눈덩이’
    전답 4~5배, 임야 38배 폭리
    수사력 기대 못 미쳐

    ◇충청타임즈
    -충북 지자체 ‘경제활성화 해법 찾기’ 최우선 돼야 한다
    충청타임즈 두 차례 ‘지자체 중점정책’ 여론조사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 확산속 ‘경제’ 1위로 꼽아 
    미·중 무역분쟁-일 경제보복 … 각종 지표 빨간불 
    상반기 수출 4.3% ‘뚝’ … 무역수지도 7.1% 감소 
    도내 수출 40% 차지 반도체부문 18.5%나 급락 
    경제계 “산업구조 체질개선 등 지자체 노력 필요”

    -“사제 간 성추문 교사 즉각 파면해야”
    학부모연합회, 충북교육청에 촉구 … 이달쯤 징계 처분 수위 결정

    -‘4년째 갈등’ 청주 드림플러스 해법 요원
    대규모점포관리자 지위·상생협약 놓고 다시 대립각 
    상인회 “합의안 이행하지 않으면 타협하지 않겠다” 
    이랜드 “새달 NC청주점 개점 … 폐업 상권 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