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대전·세종·논산 33도, 청주·영동 31도
  • ▲ 33도 안팎으로 수은주가 오르는 무더위 속 20일 낮 세종시청사 전경.ⓒ김동식 기자
    ▲ 33도 안팎으로 수은주가 오르는 무더위 속 20일 낮 세종시청사 전경.ⓒ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21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12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이에 따라 전날보다 더위가 약간 수그러들겠다.

    2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12시)부터 대전과 충남 남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낮(12시)부터 다음날 낮(15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 5~40mm다.

    아침기온은 22~24도(평년 20~22도), 낮 기온은 29~33도(평년 29~30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논산·보령 24도, 세종·천안·당진 2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논산 33도, 아산·태안·계룡 30도의 분포를 보인다.

    현재 대전·세종·충남(공주, 보령, 논산, 부여)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다.

    한편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 상승폭이 작겠고 폭염특보도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있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다.

    충북지역은 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12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낮(12시)부터 다음날 오후(15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북부 5~10mm이고, 남부지역 5~40mm다.

    한편 충북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기온은 20~24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9~31도(평년 28~30도)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4도, 충주·진천·보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영동 31도, 충주·제천 29도가 예상된다.

    충북도 전 지역의 폭염특보는 전날 밤(21시)에 해제됐다.

    폭염특보는 해제되나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 등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