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아름다운 야경·축제 홍보관 운영…관람객 호응도 높아
  • ▲ 세종시가 지난 15~18일까지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광역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받았다.ⓒ세종시
    ▲ 세종시가 지난 15~18일까지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광역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받았다.ⓒ세종시

    세종시가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주요 관광지 야경과 축제를 효과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광역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받았다.

    ‘여행에 빠지다’를 주제로 지난 15~18일 열린 이번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기관 및 관광 관련 업체 등 460여 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세종시도 ‘세종시의 야경과 축제’를 메인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세종시는 세종호수공원과 한두리대교, 방축천 음악분수 등 관내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불꽃축제를 영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조명을 활용한 한글 등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증강현실(AR)기반으로 주요관광지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세종은 처음이지’ 모바일 관광 앱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및 인기상 수상으로 세종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는 것은 물론, 잠재 관광객의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국내외 관광 관계자 및 잠재 관광객 대상으로 주요관광자원 및 인지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