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7일 Wee센터 주관, 제천시민회관서 ‘네가 있던 풍경’ 전국 유일 청소년 교육연극단 '위로(Wee擄)', 6년간 학교·성·가정폭력예방 교육연극 제공
  • ▲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위로(Wee擄) 연극단원이 펼치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 ‘네가 있던 풍경’ 홍보 포스터.ⓒ제천교육지원청
    ▲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위로(Wee擄) 연극단원이 펼치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 ‘네가 있던 풍경’ 홍보 포스터.ⓒ제천교육지원청

    충북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 Wee센터가 오는 26, 27일 이틀간 제천시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 ‘네가 있던 풍경’을 3회에 걸쳐 선보인다.

    16일 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무료로 공연되는 이 작품은 이보람 작가의 희곡으로 학교폭력 방관자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위로(Wee擄) 연극단원들은 지난달 입단식을 갖고 자체 낭독회를 통해 현재까지 순조롭게 연습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난이도의 피아노곡을 연극 중에 연주해 연주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제천Wee센터 피성훈 전문상담사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배우 7명(박서연, 고종빈, 황현욱, 장은지, 장은아, 조대혁, 박규연) 등 모두 8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열연한다.

    위로(Wee擄)는 전국 유일의 청소년 교육연극단으로 지난 6년간 제천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Wee프로젝트 종사자 등 약 9600여명에게 학교·성·가정폭력예방 교육연극을 제공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공연에 예약된 관객과 당일 입장할 일반 관객을 더하면 약 1800여명 이상으로 7년간 총 누적 관객은 1만1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