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자랑스런 충남 만들어준 역대 도의장에 감사”16일 도청서 이종수‧윤석우 씨 등 전 도의장 10명 참석
  • ▲ 유병국 충남도의장이 16일 역대도의장 초청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남도의회
    ▲ 유병국 충남도의장이 16일 역대도의장 초청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충남도는 도청에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발판을 마련한 역대 도의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도정 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역대 도의장으로부터 고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유병국 의장, 이종수 전 의장(5대 전·후반기, 6대 전반기)을 비롯해 김재봉(6대 후반기), 이복구(7대 전반기), 박동윤(7대 후반기), 정순평(8대 후반기), 유병기(9대 전반기), 이준우(9대 후반기), 김기영(10대 전반기), 윤석우·유익환(10대 후반기) 역대 의장 10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역대 충남도의장들에게 민선7기 주요 정책으로 추진 중인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 하는 체계 구축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극복 실천 방안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지역 발전 계획 등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도의장들은 지금까지 이뤄온 도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혁신도시 지정,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내포신도시 활성화 등 당면한 주요 현안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올해부터는 균형 잡힌 지역발전과 도민 삶의 질 제고에 더욱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앞으로 지금까지 달성한 성과들을 보다 내실 있게 다져나가고, 당면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도민 행복을 높여갈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충남을 만들어주신 역대 의장님들의 큰 역할과 족적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 ▲ 충남도의회 역대 도의장 초청간담회를 마친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병국 충남도의장 등이 역대 도의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충남도의회
    ▲ 충남도의회 역대 도의장 초청간담회를 마친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병국 충남도의장 등이 역대 도의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충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