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클레이사격장서 트랩·스키트·아메리칸트랩 3개 종목
  • ▲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 한 동호인을 사격연습을 하고 있다.ⓒ단양군
    ▲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 한 동호인을 사격연습을 하고 있다.ⓒ단양군

    ‘제10회 충북연맹회장기 단양전국사격대회’가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충북 단양클레이사격장에서 막이 오른다.

    충북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사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클레이 사격인 트랩,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 등 3개 종목에 걸쳐 클럽대항 단체·개인전으로 치러진다.

    참가선수들은 모두 4라운드를 거쳐 결선 1라운드로 승부를 겨룬다.

    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1cm, 두께 약 25mm, 무게 100g의 원반(피전)을 공중에 방출해 산탄을 쏘아 맞추는 경기다.

    ‘트랩’ 종목은 어깨에 총을 대고 기다리다 아래쪽에서 솟아오르는 접시를 맞히는 방식이다.

    ‘스키트’는 총을 들고 있다 양쪽에서 나오는 접시를 따라가며 맞히는 경기며 ‘아메리칸 트랩’은 트랩의 대중화를 위해 만든 종목으로 한 방출구에서 접시가 나오게돼 있어 명중률이 높고 배우기 쉬워 초보자들도 즐겨 찾는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