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천둥‧돌풍…밤에 열대야 현상도
  • 대전보라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대전보라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16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31도의 분포로 무덥다.

    제74주년 광복절인 15일 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밤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번개, 천둥이 있겠으며 국지적으로 강한 비의 영향으로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30~31도다.

    충북지역의 날씨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 한때 비가 내린 뒤 그치겠으며 낮 동안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0~31도다.

    한편 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시간당 20km로 느리게 북서진하면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