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다문화가정 초청 독립군 활약상 다룬 ‘봉오동 전투’ 영화 상영
  • ▲ 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횡성 지역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무료 영화상영을 마치고 횡성시네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지역사회 빠른 정착과 올바른 한국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 봉오동전투'를 선정했다.ⓒ석유관리원 강원본부
    ▲ 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횡성 지역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무료 영화상영을 마치고 횡성시네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지역사회 빠른 정착과 올바른 한국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 봉오동전투'를 선정했다.ⓒ석유관리원 강원본부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지난 14일 횡성지역 다문화 가정 등 40여명의 지역민을 초청해 횡성시네마에서 무료 영화 상영을 가졌다.

    석유관리원은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자는 취지에서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를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대내외적으로 나라사랑의 대한 열망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역사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의 같은 구성원으로 자긍심과 자립역량을 키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태극기 부채 만들기 △태극기 계양법 △지역출신 애국지사 사진전 관람을 지역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최남현 강원본부장은 “이번 시네마 데이는 강원본부가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의 하나로 이주여성들과 그 자녀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모두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사 교육, 지역 문화체험 지원, 요리교실 운영 등 다양한 재능 나눔으로 공공기관의 사회가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