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누리 양, 11일 간 물·음식 먹지 않고 버텨 결국 美·中 전면전…세계경제 '대혼돈’‘무한권력’ 아베…“반대하면 옷 벗어야” 총리실 충성경쟁 만연이달 말 충북 버스요금 인상폭 확정…200원 인상 유력
  • ▲ 대전 카이스트가 일본 경제보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전·현직 교수 100명의 기술지원단을 구성, 지원키로 발표하자 전국 기업에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카이스트
    ▲ 대전 카이스트가 일본 경제보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전·현직 교수 100명의 기술지원단을 구성, 지원키로 발표하자 전국 기업에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카이스트
    실종 11일 만에 기적적으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충북 청주 여중생 조은누리양(14)은 실종 기간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주로 잠을 자며 버틴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6일 충북대병원에 입원중인 조은누리양을 면담한 결과 실종과정에서 사람이나 동물을 만나 적이 없으며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 양은 실종과정에서 범죄 연관성을 없었고 길을 잘 못 들어 거꾸로 산으로 올라갔으며 실종 기간 동안에 일어났던 일 상당 부분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양은 6000명 가까운 민‧관‧군이 수색작업에 참여했으며 군인과 군견에 의해 발견된 당시에는 보은군 회인면 신문리 야산까지 이동해 있었다.

    경찰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부실수색 의혹에 대해서는 “현장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의 축축성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특히 언론 등이 조 양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 줄”을 당부했다.  

    이밖에 7일자 신문에는 △北 “6일 신형전술유도탄 쐈다···김정은, 한미연습 경고” △분양가 상한제 다음주 초 발표…“분양 위축되면 오히려 집값 급등” △불매운동 리스트 오른 일본계 기업, 사실과 다르다며 선 긋기 ‘진땀’ △오송에 융합형 연구병원 건립 등의 기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급기야… 與, 당 공식회의서 ‘일본 패망론’
    “日경제, 망하기 직전의 허약 경제… 아베 정권은 곧 쓰러질 팽이 운명”
    “일본 소재산업 기업 줄파산 예견”

    -日, 오늘 구체적 보복案 발표… 한국 피해 규모 윤곽 잡힐 듯
    [韓日 정면충돌]
    규제품목 리스트 공개 안할 수도

    ◇중앙일보
    -30만원 저축 땐 50만원 보탠다···‘청년목돈’ 돕는 충북 마중물
    청년들 “대기업 친구 부럽지 않아요” 
    월 30만 저축, 5년 뒤 4800만원 목돈
    강원 3000만, 경기 1000만 등 
    12개 시·도 자산형성 지원
    지자체의 목돈 마련 마중물
    ‘우리동네 청년혜택’서 확인

    -北 “6일 신형전술유도탄 쐈다···김정은, 한미연습 경고” 

    ◇동아일보
    -美 ‘中이 포치 용인’ 비난 뒤 강펀치… 무역협상 사실상 깨버려
    [미-중 전방위 충돌] 25년만에 中 환율조작국 지정

    -환율까지 번진 무역전쟁… G2의 전면전
    美 “中 위안화 인위적 절하” 25년만에 환율조작국 지정
    시정 안되면 추가관세 매길 듯… 中 “제멋대로 일방주의”
    아시아 증시 연이틀 급락… 한국 시가총액 74조원 증발

    ◇한겨레신문
    ‘위안부’ 혐오? 소녀상 실제로 본 일본인들 솔직 반응
    지난 1일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 소녀상 전시 현장
    관람객들 “선입견 있었지만 보고 마음 바뀌어” “작가 의도 공감”
    우익 위협 이유로 전시 중단됐지만, 시민들 따뜻한 관람 소감 

    -‘세습 무효’ 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목사 부자, 법원 판결 불복

    -도올 김용옥 “일본은 현재 가미카제 특공대와 같은 멘털리티”

    ◇매일경제
    -‘무한권력’ 아베…“반대하면 옷 벗어야” 총리실 충성경쟁 만연
    아베, 2012년 재집권하자
    총리관저 권한 대폭 확대

    총리 일정표에도 등장않는
    6인회의서 핵심 정책 결정

    정보 일원화 명분 내세워
    NSS 설립 외교·안보 장악

    인사국선 고위직 인사담당
    총리 입맛대로 정책 움직여

    -이 와중에 국회 비우고…해외출장 가는 의원들
    김학용 위원장 등 환노위원 4명
    7일 프랑스·이탈리아로 출국
    탄력근로·최저임금 처리 지연
    ‘늑장 추경’ 예결위도 출장 추진

    ◇한국경제
    -결국 美·中 전면전…세계경제 ‘대혼돈’
    美, 中 환율조작국 지정
    中, 美 농산물 수입 중단 
    모든 카드 꺼내 강대강 충돌

    -분양가 상한제 다음주 초 발표…“분양 위축되면 오히려 집값 급등”
    10월께 공포…강남 등 ‘핀셋 규제’

    -유럽보다 엄격한 ‘3중 환경규제’…“손발 묶어놓고 소재 국산화하라니”
    한·일 경제 전면전 - 기업을 뛰게 하라
    (2) 안전·환경규제 족쇄 풀어야

    7000여개 등록 의무화한 ‘화평법’
    가동 멈추고 검사 받으라는 ‘화관법’
    내년에는 ‘산안법’까지 시행

    ◇뉴데일리
    -日 경제보복 관련 ‘황금두뇌’ KAIST 기술지원단에 문의 ‘폭주’
    5일부터 전·현직 교수들 100여명 참여…159개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 운영

    -日 영화 ‘순수예술’ 주장에, 네티즌…“유니클로 ‘단순한 패션’이냐?”
    제천국제음악영화제·제천시, 일본영화 상영 ‘강행’…시의회 '반발' 
    시의회, 6일부터 경제보복·일본영화 상영 금지 현수막 ‘게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노선 다변화 ‘만년 헛구호’
    中사드사태·日경제보복 영향 불안정성 고조
    부메랑 맞고도 또다시 중국노선 확대 움직임
    일부 노선에만 의존… 아웃바운드 편중도 심각

    -이달 말 충북 버스요금 인상폭 확정…200원 인상 유력
    오는 22일 경제정책심의위원회 통해 버스요금 인상폭 결정
    일반형·좌석형 200원, 급행형 400원 인상 방안 유

    ◇충청타임즈
    -충북 치매환자 중 2.4% ‘젊은 치매’
    충북치매안심센터 등록 1만5045명 중 초로기환자 365명 
    “기억력 감퇴인 줄 알았는데” … 전국 젊은 치매 6만3000명 
    도, 내일부터 초로기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시범운영 
    전문가 “가까운 거리 걷고 안하던 취미활동 하는 것 도움”

    -“폐기물 소각장 건강·생존권 위협”
    청주 연정리 주민, 금강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오송에 융합형 연구병원 건립
    충북도, 충북대·과학기술원 등 4곳과 업무협약 
    의료·연구·실증기능 통합 … 바이오기술 산업화

    ◇충청투데이
    -알짜 아파트 전매 해제 신규 분양 앞두고 대전 아파트 시장 숨고르기
    매매가격 상승세 계속 상반기 거래량은 감소 내년 초 신규분양 영향

    -“조은누리 범죄피해 관련성 확인 안돼” 충북경찰 면담조사 결과 발표
    많은 부분 기억 못해 … “잠만 자”
    장마철이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
    지나친 관심·의혹제기 자제당부

    -공원·녹지 매입 5년간 2000억~4000억원
    [시리즈]예산폭탄 우려되는 일몰제 
    <3> 공원매입 지출 폭발적 증가

    시청사·청주전시관 건립 등
    필수적인 대형 사업들 즐비
    세입대비 세수 부족 수천억

    ◇대전일보
    -충청권에서 점점 뜨거워 지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대전시 브랜드 슬로건 교체 강행…19일 공모 돌입
    브랜드 평판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호응 있을지 의문

    ◇중도일보
    -이상민 “부품·소재·장비 원천기술 연구 국산화 출연연 역할확대 시급”
    日 경제침략 대책마련 위한 출연연기관장 간담회 개최

    -[경제왜란] 불매운동 리스트 오른 일본계 기업, 사실과 다르다며 선 긋기 ‘진땀’
    일본 다이소와 지분투자 외 로열티 지급 등 관계 없다
    코카콜라도 토레타 일본제품 아닌 전량 국내 생산 판매
    유통업계 “불매운동 하더라도 선의 피해자 없도록해야”

    ◇중부매일
    -‘내 땅(?)’ 캠핑카 배짱 주차 시민만 ‘울화통’
    유일 단속 방안 ‘무단방치차량’ 실효성 없어

    -11일동안 물·음식 전혀먹지 않았다는 조은누리양
    “주로 잠잤다”… 체력 비축해 장시간 생존 추정
    충북지방경찰청 면담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