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실무능력 갖춘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 ▲ 한국교통대와 한밭대가 공동으로 추진한 ‘첨단 제조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제품제작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와 한밭대가 공동으로 추진한 ‘첨단 제조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제품제작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와 공동으로 ‘첨단 제조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첨단 제조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반 전문교육을 통해 미래 신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공동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관심 있는 교통·한밭대 학생 20여명이 참가해 2주간 한밭대와 교통대를 오가며 진행됐다.

    1주차(7월 22∼26일)는 한밭대에서 생산관리자를 위한 기계부품 3D모델링 기술 활용 실습교육을 2주차(7월 29일∼8월 2일)는 교통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제품제작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통대와 한밭대는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 인재교류를 위한 공동교육과정으로 3D프린팅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드론, 자율주행차 등의 전문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준훈 교통대 총장은 “한밭대와 공동으로 추진한 첨단 제조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교류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른 대학과도 교류협력을 추진해 교육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