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보과대, 특성화 전문대학 자리매김
  • ▲ 서원대 전경.ⓒ서원대학교
    ▲ 서원대 전경.ⓒ서원대학교

    서원대학교가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되고, 충북보건과학대는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대학에 선정됐다. 

    서원대는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9 대학별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경험․기술 등의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눔으로써 농촌 활력을 창출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서원대는 사회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주시내 2개 마을(낭성면 관정1리, 관정2리)에서 시설보수, 농촌마을 일손 돕기 등 농촌 활성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SNS 페이지 개설, 홍보영상 제작 등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남이지역아동센터, 문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창의인성 캠프, 방과 후 학습지도활동 등의 교육 나눔도 이뤄진다.

    아울러 사회봉사단과 각 단과대학 교수진 및 학생들이 실버 건강 지킴이, 찾아가는 인형극단, 음악 댄스 줄넘기, 메타러닝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학 전반에 걸친 재능기부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손석민 총장은 “도시와 농촌, 대학과 농촌이 공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농촌의 활력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역 속의 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 충북보건과학대 전경.ⓒ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 전경.ⓒ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19년 상반기 기관평가인증 판정결과 모든 항목에 대해 충족 판정을 받음으로써 기관평가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대학별로 5년 단위로 평가를 진행하며, 이번에 선정된 충북보과대는 2023년까지 인증대학이 유지된다. 

    특히 충북보과대는 교육부의 자율개선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후진학선도형사업 선정에 이어 기관평가인증 대학이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의 교육품질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로 대학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7개 평가기준, 18개 세부기준, 45개 평가요소를 엄정하게 평가해 모든 평가기준과 요소가 충족돼야만 인증대학으로 지정된다.

    송승호 총장은 “기관평가인증 대학이 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모든 교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