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풍호반무대서 오프닝공연·개막작상영·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시상
  • ▲ 오는 8일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되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된 임원희(왼쪽)와 손담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 오는 8일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되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된 임원희(왼쪽)와 손담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임원희와 손담비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개성 있는 연기와 뛰어난 예능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임원희와 가수·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손담비가 8일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임원희는 2000년 영화 ‘다찌마와 리’로 이름을 알렸고 영화 ‘실미도’와 ‘식객’ 등에서 개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들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진짜 사나이’, ‘무한도전’, ‘아는 형님’ 같은 예능에서도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며 2015년 ‘진짜 사나이’에서 MBC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임원희는 현재 출연중인 ‘미운 우리 새끼’로 2018년 SBS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미니시리즈 ‘기름진 멜로’로 SBS남자조연상도 받았다.

    손담비는 200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디바에서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입문, 현재 영화와 연극에서도 활동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인정받기 시작한 손담비는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의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2018년 스크린 데뷔작 ‘탐정 리턴즈’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RISING STAR’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임원희와 손담비의 사회로 열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 홍보대사 정수정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시상식,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냐 데 야드’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