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協 중앙회, 충주무예마스터십 지원 나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관광협회 중앙회)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충주무예마스터십)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관광협회 중앙회는 31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와 홍보 및 관람 지원 등을 약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이상영 충북도관광협회장, 최철원 대전광역시관광협회장, 강대철 세종특별자치시관광협회장, 김인배 충남도관광협회장 등 충청권 관광협회장이 모두 참석했다.

관광협회중앙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무예마스터십 운영·관람 안내 지원업무, 홍보활동 지원 등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윤 회장은 “전 세계 무예 고수들이 실력을 펼치는 무예 올림픽이 충북 충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장인 이 지사는 “본래 무예란 국가의 전통과 민족혼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며, “세계 무예문화의 새 역사를 만든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구촌 세계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과 아낌없는 지원과 전 국민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협회중앙회는 관광진흥법(제41조)에 의해 설립돼 74개사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정회원으로 28개사 전국 시도관광협회 및 업종별협회와 공사, 항공사, 대학교 등 46개사의 특별회원이 있다.

한국 관광업계를 대표해 업계 전반의 의견을 종합, 조정, 국내·외 관련 기관과 상호 협력함으로써 관광산업의 진흥과 회원의 권리 및 복리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한편, 충주무예마스터십은 충북도와 충주시 공동 주최로 다음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충주일원에서 전 세계 100여 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