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혁신학교 교사 워크숍… 선도교사 행동·의미 성찰
  • ▲ 세종·대전·충남·충북교육청이 29, 30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혁신학교 교사 약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 세종·대전·충남·충북교육청이 29, 30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혁신학교 교사 약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29, 30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세종·대전·충남·충북교육청 혁신학교 교사 약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혁신학교 워크숍에서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들은 학교마다 가진 비전에 비춰 △새로운 학력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호감 △기초학력 습득 등에 대한 실천경험을 공유하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인 29일은 ‘혁신학교는 수업시간에 자는 아이들을 깨웠는가?’란 주제로 박일관 나포중학교(전북 군산시 소재) 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후 분임토의를 통해 혁신학교와 새로운 학력 및 혁신학교와 교육청의 협력에 대해 성찰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30일은 학교혁신의 발전 방안으로서 학교자치 방향을 분임토의를 통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각 지역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를 나누고, 보다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청권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학교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