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강수량 50~150mm 비 피해 ‘주의’
  • 대전 보라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대전 보라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7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는 29일 충청권의 날씨는 오전에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오후에 대부분 그친다. 

    28일 대전기상지청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강수량은 50~100mm가 되겠으며 많은 곳은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며 “장맛비가 그친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8일과 29일 낮 기온은 30도 내외, 모레 낮 기온은 33도 가까이 올라 무덥겠으며 밤에는 열대야가 곳곳에 나타나겠으며 장맛비가 내리는 동안 시간당 1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산사태와 축대붕괴, 침수 피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해중부해상에는 30일까지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며 오늘과 내일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곳곳에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남남부‧북부 앞바다의 파고는 0.5~1.5의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다.

    충북지역의 날씨도 오전에 가끔 구름 많고 오후에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강수량은 50~10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까지 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