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유효성분·향균 활성화 기능 향상 …오는 9월 상품출시
  • ▲ 제천시가 자체 개발한 '약채락 황기 막간장'특허증 사본.ⓒ제천시
    ▲ 제천시가 자체 개발한 '약채락 황기 막간장'특허증 사본.ⓒ제천시

    한방도시 충북 제천시가 개발한 ‘약채락 황기 막간장’이 특허 등록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특산물 활용 발효식품 개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개발에 들어간 ‘약채락 황기 막간장’은 관내 소스업체 태경식품에서 레시피 공장화 수정과정을 거쳐 최종 완료됐다.

    발명 명칭은 ‘황기 간장의 제조방법’으로 황기의 유효 성분과 약리 작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짧은 시간에 진액을 추출해 인체 유익한 유효성분과 항균 활성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시는 지난 6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간장 상품명 공모를 통해 어느 요리에 넣어도 맛있는 요리가 된다는 PI(상품이미지) 의미를 가진 ‘황기 막간장’이 상품명으로 결정하고 최종 등록됐다.

    이정희 관광미식과 미식마케팅팀장은 “약채락 4대 약념 R&D로 출시되는 ‘약채락 황기 막간장’상품이 약채락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미식도시 제천’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수요미식회 홍신애 스타 쉐프를 초청해 ‘약채락 황기 막간장’을 이용한 쿠킹쇼를 기획하고 있다.

    상품은 내달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상품출시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제천몰과 제천로컬푸드 판매장, 약채락 음식업소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