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50mm 이상… 낮 대전·청주·세종 29도
  • ▲ 세종시청 뒤편 금강변 전경.ⓒ김동식 기자
    ▲ 세종시청 뒤편 금강변 전경.ⓒ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25일 낮 기온이 전날과 비슷하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28일 오전(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50mm (많은 곳 충남북부 400mm 이상)다.

    특히 이번 장맛비는 대기 5km 이상의 상공에 건조한 공기와 하층의 습윤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일시적으로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한편, 장맛비가 3~4일 이어지면서 지역에 따라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기온은 24~26도(평년 21~23도), 낮 기온은 28~30도(평년 29~31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  26도, 세종·아산·공주 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29도, 서산 28도의 분포를 보인다.

    전날 밤(21시)부터 오전(12시)까지 충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충북지역은 2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00시)부터 장맛비가 내리겠다.

    25일 새벽(00시)부터 28일 오전(12시)까지예상 강수량은 100~250mm(많은 곳 충북북부 400mm 이상)다.

    이번 장맛비는 오는 28일 오전(12시)까지 이어진다.

    또한, 충북북부는 장맛비가 3~4일간 이어지면서 지역에 따라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기온은 24~26도(평년 21~23도), 낮 기온은 28~30도(평년 29~31도)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6도, 충주·괴산·보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옥천 29도, 제천 28도가 예상된다.

    전날 밤(21시)부터 오전(12시)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