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하이텍고’ 방문해 학생들 격려… 미래 성장 위한 격려로 힘 북돋워
  •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세종하이텍고를 방문해 세팍탁크로선수단과 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세종시교육청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세종하이텍고를 방문해 세팍탁크로선수단과 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세종시교육청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1일 세종하이텍고등학교(세종하이텍고)를 방문해 “동료들 간의 협동과 대화를 통해 서로가 보완하다보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세팍타크로 선수와 전국기능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21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최교진 교육감은 평소 세종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교육감과의 공감데이트’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참신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수렴해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세종하이텍고 학생 중 세팍타크로 선수 6명과 전국기능대회  참가 선수 6명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 교육감은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훈련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전국기능대회 선수들이 만든 작품과 실습하는 모습을 참관한 후 서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 “유연성이 부족해 경기할 때 득점하기가 어렵다” 등 현재 가지고 있는 꿈과 고민을 털어놨고, 최 교육감은 자신의 유년과 교사 시절, 제자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성장과 발전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최 교육감은 “메달의 색도 중요하지만 동료들 간의 협동과 대화를 통해 서로가 보완하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며 “너무 무리해서 건강을 해치지 말고 쉴 때는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잘 해 대회에서 본 실력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팀은 2015년, 2017년, 2018년 전국체육대회 3위 2016년 2회 및 2019년 회장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고등부 최상위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능경기대회팀도 제빵, 용접, 기계설계/CAD 종목에 참가하며 매년 세종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