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내달 국토교통부 제천 현장실사 앞두고 ‘주민 참여’ 당부
  • ▲ 19일 이상천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재생뉴딜사업 '제천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천시
    ▲ 19일 이상천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재생뉴딜사업 '제천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19일 시청에서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공모’를 위한 제천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상천 시장과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서·화산동 일원 제천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 설명과 전문가 자문·토론, 주민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모 도시재생과 주무관은 “공청회의 내용을 반영해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공모할 예정”이라며 “내달 중에는 국토교통부 현장실사가 있을 예정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국토교통부 현장실사와 제천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되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3월, 도시재생 전략지역을 기존 남천·교동과 중앙동 시장 지역, 옛 동명초교 주변 등 3곳에서 11곳으로 확대했다.

    추가지역은 중앙로 1, 2가, 의림·청전·서부·영천·화산동 주택가, 제천역세권(27만여㎡) 등 8곳이다.
     
    제천시의 수정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안은 시의회와 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충북도 승인을 얻어 최종 확정된다.

    시는 도시재생 전략지역을 △중심시가지형 △우리동네 살리기형 △일반근린형 △주거지 지원형 등 4종류로 나눠 재생사업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