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2개社 선정, 제품홍보·경쟁력강화·판로확대 기대
  • 횡성군 청사 전경.ⓒ횡성군
    ▲ 횡성군 청사 전경.ⓒ횡성군

    강원 횡성군이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TV홈쇼핑 입점’ 방송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안정적 판로확대와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사업비 2600만원을 들여 중소기업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관내 중소기업(제조업) 사업체 2개를 선정해 방송료 2000만원 중 1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강원도경제진흥원(강원도농수특산물진품센터)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사업공고 후 업체를 선정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중소기업 TV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를 통한 매출증대와 인지도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이번 TV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생산제품 마케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