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다’등급서 ‘가’ 등급… 두 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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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로고.ⓒ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상수도 분야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에 올랐다.

    청주시는 1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 상수도분야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다’등급을 받은 뒤 두 단계나 도약한 것이다.

    이번 경영실적 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로 5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진행됐다. 청주시상수도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정책준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상수도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유수율 향상을 위한 정수장 개선, 노후 상수도관 정비 및 주민편의 시책 등 다양한 사업발굴과 주요사업의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수도 전문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와 원가절감을 위한 각종 시책추진,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공기업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 김병욱 업무과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민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