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허 시장, 시청서 노사 양측 만나
  • ▲ 사진은 왼쪽부터 김광철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희정 대전시 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대전시
    ▲ 사진은 왼쪽부터 김광철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희정 대전시 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는 17일부터 파업을 앞두고 있는 대전지역 시내버스 노사 대표를 만나 파업자제 요청을 한 뒤 임금 협상타결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14일 시장실에서  “15일 오후 2시에 버스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노사정간담회 시 임금단체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노사 양측에 주문했다.

    앞서 대전지역 시내버스 노조는 지난 1일 파업찬반 투표에서 83.7%의 찬성률를 기록했다.

    한편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낸 노조는 오는 16일까지 조정안이 결렬될 경우 17일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