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 69.2% 득표율로 당선
  • 정의당 충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김종대 국회의원.ⓒ김종대 의원실
    ▲ 정의당 충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김종대 국회의원.ⓒ김종대 의원실
    김종대 국회의원(54)이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선출돼 21대 총선을 진뒤지휘하게 됐다.

    12일 정의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8~12일 진행된 충북지역 당권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현장투표에서 69.2%(328표)의 득표율을 얻어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충북도당을 이끌어 온 정세영 후보는 30.8%(146표)을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충북도당위원장 선거 중 전국 투표율은 53.1%를 나타냈다.

    충북 제천이 고향인 김 의원은 청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뒤 지난 20대 국회의원(비례)에 당선돼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내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상당에 출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