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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필리핀서 태권도 가르치고 미용 봉사 ‘눈길’

교직원‧학생, 8~12일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

입력 2019-07-15 06:15

▲ 충청대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필리핀 바세코에서 현지 학생들에게 태권도 발차기를 가르치고 있다.ⓒ충청대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학생과 교수 등 27명이 필리핀 빈민가 바세코에서 전공을 살린 글로벌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12일 충청대에 따르면 충청대는 혁신지원사업의 일환 중 하나로 지난 8~12일 필리핀 마닐라 항구에 위치한 바세코에서 학생 24명과 교직원 3명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 미용, 제빵, 주거개선 등의 분야로 나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리더십함양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5월 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간호학과 4명, 미용예술과 3명 등 13개 학과에서 24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현지 활동에 앞서 지난달 언어교육, 안전교육, 팀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교육 등을 받았다.

학생들은 현지에 도착해 첫날은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사전 답사를 실시한 뒤 10일부터 조를 나눠 활동에 나섰다. 오전 9시 바세코에 도착한 학생들은 오후 5시까지 유치원과 초중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태권도, 제빵, 미용, 안전보건, 주거개선, 드론․라인트레이서 등 6개조로 나눠 제과․제빵, 칫솔교육, 네일 및 헤어, 드론교육 등을 진행했다.

충청대 응급구조과 박진홍 교수는 “학생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키워주고 봉사활동을 통해 인류애를 심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충청대는 올해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Ⅰ유형과 Ⅲ유형(후진학선도형)사업, 링크플러스 등의 사업에 모두 선정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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