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석성초, 10일 ‘가장 빨라’·음성 평곡초, 15일 간 ‘가장 짧아’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내 각 급 학교가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

    충북도교육청은 10일 청주 석성초가 가장 빨리 방학식을 하고 48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19일 방학식을 한다고 밝혔다.

    반면, 진천 구정초는 29일 방학식을 갖고 가장 늦게 방학에 들어가 다음달 22일 개학한다.

    초등학교중 방학기간이 가장 짧은 학교는 음성 평곡초로 23일 방학에 들어간 뒤 8월 8일 개학한다. 15일간이다.

    청주 사직초, 제천 수산초, 음성 생극초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60일간의 긴 방학에 들어간다.

    중학교는 청주 남중과 청주 중앙중이 12일 방학식을 가장 먼저 갖고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개학은 9월 2일이다. 도내 대부분의 중학교는 평균 30일 정도 방학기간을 갖는다.

    고등학교 중에는 청주 운호고 외 9개교가 오는 17일 가장 먼저 방학식을 갖고 다음달 13일~20일 사이 개학을 한다.

    고등학교 중 가장 먼저 개학을 하는 학교는 청주 충북고로 오는 18일 방학을 시작해 내달 5일까지 17일간 쉰다.

    이병래 공보관은 “여름방학기간이 학교별로 다른 것은 석면공사 등의 이유로 짧게 하거나 길게 하고 있다”며 “교육청에서는 방학기간중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