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시장 멀티지원센터서 안전점검 ‘협약식’
  • 충북 청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정우택 국회의원은 10일 청주 육거리시장 멀티지원센터에서 ‘전통시장 전기설비 안전점검의 날’ 협약식을 가졌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정우택 국회의원은 10일 청주 육거리시장 멀티지원센터에서 ‘전통시장 전기설비 안전점검의 날’ 협약식을 가졌다.ⓒ청주시

    ‘전벤저스’(전기 안전 지킴이 어벤저스)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 청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정우택 국회의원은 10일 청주 육거리시장 멀티지원센터에서 ‘전통시장 전기설비 안전점검의 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전통시장 화재 원인의 50%에 달하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1회 지역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 점검 및 소모품 교체, 전기안전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을 위해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전기 전문가들이 자율적으로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전기 화재 예방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기관과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육거리종합시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노후 전등을 갈고, 지저분한 선들을 정리해 상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