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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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충북본부장 이상룡)와 육군 제37보병사단(사단장 이동석)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집짓기’ 착공식이 9일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에서 열렸다.지난 5월 21일 체결된 한전 충북본부와 제37보병사단간 업무협약의 주요내용 중 하나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개인과 기관의 자긍심 및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기업과 향토사단의 협업을 통해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랑이 집짓기 사업에서 육군 제37보병사단은 폐축사 철거와 마당 콘크리트 등 작업을 담당하고, 한전 충북본부는 도배와 장판교체 등 내부 인테리어 마감재 공사를 시행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착공 이후 주거환경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는 8월에는 각계 지역인사를 초청해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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