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도서관서 혁신도시 지정 정책 토론회
  • 대전시·충남도 로고.ⓒ대전시·충남도
    ▲ 대전시·충남도 로고.ⓒ대전시·충남도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 추진에 앞서 충청권 지자체들이 구역 추가 지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8일 오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혁신도시 지정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대전시와 충남도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대전・충남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민, 시민단체, 청년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대전과 충남의 의지를 강력하게 공표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혁신도시 시즌2와 대전・충남 혁신도시 조성’을 주제로 강영주 대전세종연구원 미래전략실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정순오 한남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시민단체, 대학생 대표 등이 토론을 벌인다.

    이어 청중들도 질의응답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정치권, 시민, 충남 등과 힘을 합쳐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