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회 전국육상경기대회‧김천전국실업육상대회 ‘금메달’
  • ▲ 포환던지기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유선 선수.ⓒ괴산군
    ▲ 포환던지기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유선 선수.ⓒ괴산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 괴산군청 직장경기부 소속 포환던지기 정유선 선수(23)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괴산군은 8일 “정유선 선수가 제73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6.52m를 던져 1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앞서 정 선수는 지난달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대회와 지난 5일 막을 내린 김천전국실업육상대회에 출전해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용 괴산군청 육상감독은 “정유선 선수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정 선수는 2016년 괴산군청에 입단 후 꾸준히 상위에 입상하는 등 괴산군 육상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군청 육상부는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강원도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