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등기·소포·택배·EMS·전자우편 등 취급김현문 국장 “주민 편리하도록 돕겠다”
  • 청주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 개국식.ⓒ청주율량·사천우편취급국
    ▲ 청주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 개국식.ⓒ청주율량·사천우편취급국
    충북 청주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이 지난 1일부터 덕성초등학교 후문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우편업무를 시작했다.

    이 우편취급국이 개국함에 따라 그동안 청주우체국과 거리가 멀어 큰 불편을 겪었던 율량동과 사천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우편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청주우체국은 주민들의 편의차원에서 취급국을 개설하기 위해 공고와 각종 절차를 거처 우편취급국을 신설했다.

    5일 열린 개국식에는 청주 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 신설을 적극 지원한 청주우체국장 직무대리인 김경희 우편물류과장과 국회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현배 청주대 총동문회장 등 주요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우편취급국 개설을 축하했다.

    개국식에 참석한 용암동 주민 김 모씨는 개국을 축하하는 뜻에서 30여 통의 우편물을 접수했다.

    김현문 취급국장(전 청주시의회 의원)은 “우체국 업무 중 예금관련 업무를 제외한 등기·소포·택배·EMS·전자우편 등 취급한다”면서 “율량·사천동에 우편취급국이 개국함에 따라 우체국이 멀어 큰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됐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위해 적극 우편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