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서지구 중흥‧자이‧두진 하트리움 아파트서 민원 청취입주민들, 아파트 하자·소음·방지벽 이전·불법주차 등 제기
  • 국회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지난 6일 지역구인 청주시 상당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민원청취 릴레이’에 앞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김병국·김태수·김미자 의원도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국회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지난 6일 지역구인 청주시 상당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민원청취 릴레이’에 앞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김병국·김태수·김미자 의원도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아파트 하자, 자동차‧비행기 소음, 신호등‧소음저감장치 설치, 방지벽 이전 등 민원이 쏟아졌다.”

    국회 정우택 의원(자유한국당‧충북 청주 상당)이 지난 6일 청주시 상당구 중흥S클래스‧두진하트리움리버파크‧센트럴 자이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민원청취 릴레이’ 통해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정 의원은 이날 3곳의 아파트를 순회하며 입주민들로부터 아파트 하자와 소음, 주차 불편 등의 민원을 청취했다.

    정 의원의 찾아가는 민원청취 릴레이에는 한국당 소속 청주시의회 김병국‧김태수‧김미자 의원이 동행했다. 

    정 의원은 “방서지구 3곳의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들어보고 입주민들과 힘을 합쳐서 명품아파트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찾아가는 민원청취 릴레이를 마련했다. 입주민들이 명품 아파트로 되기를 원하는 만큼 도로문제와 기본적인 시설에서 무엇이 미비한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문제점은 행정기관에 입주민들의 의사를 전달해 해결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오늘 청취한 민원은 국회 차원에서 해결할 것은 제가 하고, 행정기관에 전달해 해결할 문제는 시·도 의원들이 행정기관에 전달해 앞장서서 주민들의 의견을 풀어가겠다”며 “찾아가는 민원청취 릴레이 목표는 명품아파트를 만드는데 힘을 합쳐보자는데 있다”며 민원청취를 갖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정 의원이 이날 청취한 민원은 다음과 같다.

    ◇중흥S클래스
    △도로에 소음저감장치 설치 △유수지 위에 H빔을 이용한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 △중흥건설과 아파트 하자 신속 추진 지원 △하나로마트(물류센터) 후문 4거리에 과속 탐지기 설치 

    ◇센트럴 자이
    △두진입주민 차량 진출 시 센트럴 자이 입주민들에게 차량 불빛 비치고 소음 큼 △공군사관학교 항공기 소음 △평천교 다리 교량 낮아 월운천 하단으로 보행 가능조치 △무심천 장평교(청주시농업기술센터)~효촌 구간 자전거도로와 인도 분리 

    ◇두진 하트리움리버파크
    △방음벽 제2 간선도로 쪽으로 이전 △지북 4거리~장평교 사이 진입도로 설치 △신호등 정지선 뒤 쪽으로 이전 △도로에 과속 단속기 설치 △버스정류장 설치 △횡단보도 점령 등 불법주차 단속
  • 국회 정우택 의원이 ‘찾아가는 민원청취 릴레이’를 마친뒤 입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국회 정우택 의원이 ‘찾아가는 민원청취 릴레이’를 마친뒤 입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