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協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에서 실천한다” 유명상씨 제천시장상, 신향숙씨 시의장상·홍갑표씨 등 4명 협의회장상
  • ▲ 박종철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수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천시
    ▲ 박종철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수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가 지난 3일 코렉스 뷔페에서 ‘시민환경지도자대학 25기 수료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유명상 씨가 제천시장상을, 신향숙 씨 제천시의장상, 윤영주·장창섭·홍갑표·이성재 씨 등 4명이 협의회장 공로상을 받았다.

    시민환경지도자대학 25기는 지난 3월 27일 개강해 3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16개 강좌가 진행됐으며 모두 42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중에는 명예환경감시원 27명, 환경부사업 비산업분야 온실가스진단컨설턴트 1명을 배출했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수료식에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2002년부터 운영돼 전국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모든 교육과정은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에서 실천한다’는 슬로건으로 환경의식과 세계관을 정립시키며 자발적 실천그룹을 탄생시키는 제천의 명문대학”이라고 강조했다.

  • ▲ 지난 3일 제천 코렉스 뷔페에서 열린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25기 수료생들이 행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제천시
    ▲ 지난 3일 제천 코렉스 뷔페에서 열린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25기 수료생들이 행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제천시
    이상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이 환경교육 수료생들을 배출한 전국 최고의 환경교육 기관으로 수료생들이 제천지역의 지속가능한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축하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졸업 퍼포먼스로 업사이클링, 숲 가꾸기, 재활용 생활화하기, 에너지 절약 등 앞으로 25기가 지키고 살리고 실천할 것들에 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