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0명 대상으로 4회 진행
  • ▲ 보은군 드론전용 비행시험장.ⓒ보은군
    ▲ 보은군 드론전용 비행시험장.ⓒ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무인기 산업의 대중적인 붐 조성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6일 보은군 드론아카데미를 개강한다. 

    4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은 6~1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하는 드론아카데미 첫 교육을 실시한다.

    드론아카데미는 드론 전문 교육 기관인 피스퀘어(대표 안진섭)에서 주관으로 4회(120명)진행하며, 드론교육은 기본원리 및 조작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드론을 조종해 보는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축구 등으로 이뤄진다.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에 보은을 이끌고 갈 어린이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2016년 12월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드론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2017년 7월 10일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276-2 일원에 직경 6km, 면적 28.3㎢ 규모로 관제센터, 자동기상관측장치를 갖춘 무인비행장치 보은 공역장을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