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천공항 시외버스 조치원 경유 ‘촉구’…11일부터 1일 4회 증설운행 확정
  • ▲ 김원식 세종시의원이 지난 제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인천공항 행 시외버스의 조치원 경유 운행을 촉구했다.ⓒ세종시의회
    ▲ 김원식 세종시의원이 지난 제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인천공항 행 시외버스의 조치원 경유 운행을 촉구했다.ⓒ세종시의회

    세종의회 김원식 의원이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보이며  시민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해 이목이 쏠린다.

    세종시는 2일 운수업체와 관할 지자체인 충남도와 협의해 오는 11일부터 세종∼인천공항 행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4회 증설하고, 증설한 시외버스는 조치원을 경유해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세종시 북부지역 주민들이 인천공항에 가려면 세종시 신도심이나 인근 천안, 청주, 오송의 교통편을 이용해  접근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북부권 주민의 이용편의 증대됐다.

    김 의원은 지난 제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북부지역 교통인프라 거점 마련’이라는 주제로 세종시 북부지역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과 연계돼 있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해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조치원 죽림·번암을 지역구로 둔 시의회 산업건설위 소속 재선의원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정철학으로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을 누비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