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0억 확보… 국궁장∼생태체육공원, 주차장·사계절정원·한마음마당 등 조성
  • ▲ 단양 국궁장에서 생태체육공원을 잇는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 조감도.ⓒ단양군
    ▲ 단양 국궁장에서 생태체육공원을 잇는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 조감도.ⓒ단양군

    충북 단양 국궁장에서 생태체육공원을 잇는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 단양)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 구간에 전망데크, 사계절 정원과 주차장 등 조성 사업비 30억 중 국비를 최대 20억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은 오는 2020∼2022년까지 도로·교량을 포함한 어우름길, 수변 경관주차장, 사계절정원, 전망데크, 한마음마당(스탠드, 광장) 등을 조성해 도심지 인근의 관광시설을 추가, 향후 수상레포츠 시설과의 연계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 도심 내 주차수요와 관광 성수기 교통량 분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삼 의원은 “단양은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도심지 인근시설은 그 명성에 비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관광단양 도시에 걸맞은 관광시설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