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내 불법 미용 시술… 대전시 보고체계 ‘와르르’文, 폭우속 지붕없는 트랩… 日홀대론에 靑 “예의 갖추려”전면 백지화에 불만 고조, 대전 도안갑천호수공원 ‘거센 파문’양승조 지사 “혁신도시 지정 어려운 문제지만 포기할 수 없다”
  • ▲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이 2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은 세종시가 조성한 전원주택사업과 세종~서울 간 고속도로 대교리 노선변경 과정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김동식 기자
    ▲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이 2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은 세종시가 조성한 전원주택사업과 세종~서울 간 고속도로 대교리 노선변경 과정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김동식 기자
    최악의 한‧일 관계의 한 단면인가.

    27일 자 신문에는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 공항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지붕이 없는 트랩을 통해 내리는 사진과 관련해 ‘홀대론’이 일었다. 

    통상적으로 귀빈들은 비가 내릴 경우 이를 피할 수 있는 지붕 있는 트랩에 내리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중앙일보는 27일 자 신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大阪)에 도착, 폭우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우산을 쓴 채 지붕이 없는 트랩(계단)으로 공군 1호기를 걸어 내려온 것에 대해 일각에선 ‘일본 측이 홀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공항 도착 시 개방형 트랩을 설치한 것은 사진 취재 편의 등을 고려한 우리 측의 선택으로 비를 좀 맞더라도 환영 나오신 분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런 보도를 접하면서 일본이 대국답지 못하게 문 대통령을 이런 치졸한 방법으로 홀대하며 노골적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문 대통령이 폭우 속에 지붕 없는 트랩에 내린 것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한‧일관계의 한 단면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과거 일본은 우리나라 주요 인사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대했던 전력이 있어서다.

    다음은 28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올해 배포된 새 초등교과서도 무단수정 의혹”
    홍후조 교수, 한국당 간담회서 주장
    “대한민국이 ‘정부’ 수립했고 북한은 ‘나라’ 세웠다고 기술… 집필자 손 떠났을땐 없었던 대목”

    -‘밑지는 장사’ 반도체… 넘버3 마이크론, 추가 감산 선언
    글로벌 업체들 치열한 생존 경쟁

    -송중기는 왜 먼저 이혼 공개 요구했나…법조계 “어느 한쪽에 책임 있을 것” “결국 재산분할이 문제”

    ◇중앙일보
    -엽총·식칼·손도끼에 맞서라…요즘 공무원 호신술 배운다
    폭행·폭언은 예삿일 성희롱까지
    공무원 “사회복지 부서 가장 심해”
    “힘 쓰면 들어준다는 인식 커져
    공권력 침해 처벌 강화해야”

    -文, 폭우속 지붕없는 트랩···日홀대론에 靑 “예의 갖추려”

    -"생각보다 빨리 찾았네"…고유정이 체포 당시 담담하게 한 말

    -"남편은 딸을 너무 사랑했기에 같이 간 것", 홀로 남은 엄마의 눈물

    ◇동아일보
    -中, 반도체 2만 인재 굴기… 쫓기는 韓,1000명 허덕
    中정부, 명문大들에 수백억씩 투입… 반도체 인재 육성 플랫폼 만들기로
    韓, 서울대-KAIST 학과 개설 못해… “대학 정원규제-의지부족 탓” 지적

    -박항서 감독 측, 재계약 관련 “연봉보다 베트남 축구 발전”

    ◇한겨레신문
    -황교안, 엉덩이춤 눈총받자 ‘좌파언론 탓’ 또 황당대응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
    실수하면 크게 보도
    잘하는 건 보도 전혀 안돼”

    -트럼프 ‘반 화웨이’ 동참 공세에…중국은 ‘합종 전략’
    트럼프, 30일 한국 재계 만나 
    ‘반 화웨이’ 전선 동참 요구 촉각

    중, AIIB 설립때처럼 우군 늘리기 
    인텔·마이크론 판매 다시 재개 
    영국은 “군사 외 사용 허용” 밝혀

    ◇한국경제
    -韓 간판기업 20곳 소집한 트럼프…기업인들 “무슨 얘기할지…” 긴장
    4대 그룹 등 총수 참석 검토

    -“최저임금 또 올리면 중소기업 死地로 몰려”
    소상공인·中企 대표들 
    ‘2019 리더스포럼’서 호소

    ◇매일경제
    -美USTR 방한…한국車 현장조사
    “韓美 정상회동때 車관세 다뤄달라” 호소

    ‘25% 관세폭탄’ 리스크 재부상

    USTR 11월 결정 앞서
    한국시장 상황 점검

    업계 “車 수출길 막히면
    韓경제 버팀목 사라져”

    -美中, 화웨이·애플 때리자…한·일·대만 부품사 ‘곡소리’
    스마트폰 공급체인 첫 분석

    화웨이 최신폰 부품 47%
    애플 아이폰 XS 맥스 77%
    한·미·일·대만 업체가 공급

    블룸버그 “무역전쟁 장기화땐
    글로벌경제 1조弗 넘게 손실”

    -“일할 사람 없으므니까…” 日기업 100곳 몰려온다

    무협 “해외기업 요청 많다”
    28일부터 코엑스서 채용행사
    하반기에만 4번 더 개최예정

    부산시도 8월 대규모 박람회
    사전설명회까지 여는 회사도

    ◇뉴데일리
    -세종 전원주택단지 중앙부처 공무원 개입 ‘수사촉구’

    ◇충청타임즈
    -권익위 “학교장 재산등록 추진” vs 교육계 “잠재적인 비리자 취급”
    권익위 “학교행정 전반 폭넓은 권한 불구 견제수단 부족”
    교육계 “운영 · 교육 등 관련된 권한일 뿐 … 즉각 철회를” 
    “공익적 가치 등 검토 필요” … 충북도교육청 유보적 입장

    -충북선철도 고속화 예타면제 최대 성과
    이시종 충북지사 취임 1주년 도정 성과 발표 
    “내 생애 최고의 날” …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도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 불발 가장 아쉬워 
    바이오헬스산업 전진기지 급부상도 손 꼽아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 충북경찰 새달 1일 제주서 대면조사

    ◇충청투데이
    -박영순 “숨가빴던 1년…내달 사퇴”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총선 준비…지역발전 지속”

    -세종시 뺀 전국 시·도 30년후 생산연령인구 급감
    고령화 사회·저출산 직격탄
    전국 52.4%…2562만명까지↓
    세종만 16만여명 증가 예측
    대전 총인구 수 133만명 전망

    -전면 백지화에 불만 고조…대전 도안갑천호수공원 ‘거센 파문’
    더 이상 지연 없다던 市 입장에
    기대감 갖던 인근 거주민 등 반발
    조성사업 장기화될 공산 커지면서
    감사원 청구 등 강경대응 거론

    ◇대전일보
    -대전하수처리장 2025년 금고동 이전
    이전 및 현대화사업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KDI) 통과, 2025년까지 금고동으로 이전

    -사상 초유 청내 불법 미용 시술…대전시 보고체계 ‘와르르’

    ◇중도일보
    -‘권력 디자이너’ 양정철 대전방문에 지역정가 촉각
    민주연구원-대전세종연구원 협약차 방문
    허태정 시장과 비공개 대화·오찬 갖기도
    총선 지역공약·선거전략 의견 나눴을 듯
    文 복심의 내년 총선 ‘판짜기’ 관심 증폭

    -단재 신채호 동상 대전역 서광장에 세워질까
    대전시 신채호 선양사업 추진 중
    교육기념관은 부지와 예산 확보
    동상은 대전역 서광장으로 가닥

    ◇중부매일
    -충북·충남 아파트값 날개없는 하락세 지속
    전주대비 각각 -0.17%·-0.11% 하락… 전국 평균 웃돌아

    -충북지역 제조업·비제조업 경기상황 소폭 나아져
    한국은행 충북본부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충북일보
    -운천 주공 재건축 백지화되나
    주민 1천77명 대상 조사 중
    현재까지 과반이 ‘반대’
    우암1구역도 조만간 해제 고시

    -드림플러스 상인-상인 갈등
    상인회, 대규모점포관리자
    지위 상실시킨 청주시 판단 규탄
    입점상인聯 “허위 정보로 사실 호도 있어”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