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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9주년 “더 젊고 건강한 미래 만들어 가자”

충청권 각 자치단체, 기념식 갖고 새로운 “역사 창조” 강조

입력 2019-06-25 16:29 | 수정 2019-06-26 11:28

▲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충북도가 2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역사 창조를 다짐했다.ⓒ충북도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충청권 각 지자체들은 기념식을 갖고 역사적 교훈으로 삼자고 다짐했다.

대전시는 6·25전쟁 69주년을 맞은 25일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격려금 전달과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의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는 전쟁터에서 피로써 조국을 지켜낸 6·25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들의 헌신에 따뜻한 보훈과 예우향상으로 보답하는 대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5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이춘희 시장과 6·25전쟁 참전 유공자,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춘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 전쟁은 너무나 아픈 역사로, 그 아픔을 다시 겪지 않으려면 6·25 전쟁을 더 잘 기억해야 한다”면서 “아픈 역사와 거룩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치유하고 보답해 나가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도 및 시·군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식과 함께 6·25참전유공자회와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전후세대에게 전쟁의 참상을 바르게 알려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도민안보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충북은 6·25전쟁의 최초 전승지인 ‘음성 감우재전투’와 ‘충주 동락전투’의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곳으로,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건설한 것처럼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달성해 역동적인 충북, 더 젊고 더 건강한 충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충남도는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재진 도경찰청장,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대표와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기념식을 열고 모범 보훈가족 표창, 추모 헌시 낭독,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 지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소망이며, 평화로운 조국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민족사적 당위이자 의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평화와 번영을 향해 더욱 더 전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6·25 참전용사 여러분은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이라며  “다가오는 역사의 주역인 후배 세대가 참전용사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본 받아 새로운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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