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심의·의결’홍 의장 “실질적인 성과 창출하는 시책 발굴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지수 높여야”
  • ▲ 25일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정례회 마지막날, 이정임 의원이 이상천 시장에게 '도시재생 추진사업 현황'을 질문하고 있다.ⓒ제천시의회
    ▲ 25일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정례회 마지막날, 이정임 의원이 이상천 시장에게 '도시재생 추진사업 현황'을 질문하고 있다.ⓒ제천시의회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25일 제278회 제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과 일반안 3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정임·김대순·배동만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제천시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을 비롯해 2019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 의결했다.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정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교육청과 학교에만 책임을 넘기지 말고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영숙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가정도 수도요금을 감면받도록 수도급수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정임 의원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상대로 ‘도시재생 추진현황’에 대해 시정 질문을 펼쳤다.

    홍석용 의장은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대규모사업을 펼쳐 왔으나 영세농민 소득이 증가되고 저소득층 사회안전망이 더 촘촘해야만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며 “시민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야 한다”는 폐회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