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낮 대전·청주·세종 29도, 영동 30도
  • ▲ 대전 보라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대전 보라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21일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는 비가 오겠고, 미세먼지는 걱정은 없다.

    2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1일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맑다가 오후(15시)부터 차차 흐려져 밤(21시)에는 충남 중북부지역에 한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특히, 밤(21~24시)과 다음날 오후(12~18시)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한, 기압골의 남하 정도와 기류 수렴역의 위치에 따라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다.

    한편,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서해 중부해상에서 낮은 하층운이 유입되면서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평년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평년 26~28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 19도, 세종·논산·공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공주·세종 29도, 천안·서산·당진 26도의 분포를 보인다.

    전날 밤(24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 중부해상의 바람은 5~20km/h(1~6m/s)로 불고,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서해 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1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차차 흐려져 충북 중북부지역은 저녁(18시)부터 밤(24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특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기온은 17~20도(평년 16~19도), 낮 기온은 28~30도(평년 27~28도)다.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일부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