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어선 해상판 노크귀순… 삼척항 방파제까지 제지없이 왔다청주 드림플러스, 관리권 놓고 이랜드리테일과 ‘충돌’‘마운드 붕괴’ 한화이글스 6연패 수렁…9위 추락양승조 지사 “충남 혁신도시 지정” 강력 건의
  • ▲ 매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에 감염된 과일나무.ⓒ충북도농업기술원
    ▲ 매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에 감염된 과일나무.ⓒ충북도농업기술원
    19일 자 신문들은 북한 어선이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 방파제 부두에서 발견된 북한 어선과 북한주민과 관련해 구멍이 뚫린 안보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당초 북한 어선은 동해에서 떠 내려와 해경이 구조한 북한 어선으로 알려졌으나 이 어선을 처음 발견한 사람도 조업 중이던 어민이 아니라 민간인으로 확인됐다. 또한 북한 어선이 동해의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130km 남쪽 삼척항 부두까지 들어오는 동안 해군과 해경은 이를 전혀 몰랐다고 보도했다.

    북한 어선에 타고 있는 북한 주민 4명중 2명은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2명은 귀순의사를 밝힘에 따라 합동심문조사 등을 받게 된다.

    또한 충북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재라는 지적이 나왔다. 중부매일은 과수화상병이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 충북 충주‧제천‧음성지역에서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막아야 할 국가가 그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백신 개발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에서 확인된 과수화상병에 대해 자체 백신 개발을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과수농가들의 반발 등 예고된 인재(人災)라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고 했다.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창궐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은 충북에서만 제천·음성 등 71곳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해 피해액 152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과수 생산기반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다음은 19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목포 시민들 “손혜원이 그럴 줄 알았당께”
    [손혜원 투기의혹 기소]
    ‘손혜원 타운’ 다시 가보니

    -사람따라 기술도 탈출… 통제불능 原電생태계
    탈원전 2년만에 관리시스템 붕괴
    유출된 핵심기술 ‘냅스’ 놓고도 한수원·원안위 종일 서로 딴소리

    -삼척항 정박 北 어선 사진 입수… “北어민들 스스로 홋줄로 배 묶고 상륙”
    사진 제보자, “해경 출동 전, 北 어민이 스스로 방파제에 홋줄로 묶어 놓고 상륙”
    정부 관계자, “어민 4명 송환·잔류 조치 이후 선장 동의 하에 어선 폐기”

    ◇중앙일보
    -北어선 해상판 노크귀순···삼척항 방파제까지 제지없이 왔다

    -美, 화웨이 문제삼아 ‘민감 정보’ 안 주면…“우리는 안 준다는 것조차 모른다”

    -“고유정 의붓아들 숨지기 전날에도 건강해 보였다”
    “고씨, 올해 초 어린이집에 들러
    친아들·의붓아들 성 같게 표기 요청”
    김포선 사람 뼈 추정 40점 발견

    ◇동아일보
    -80만원 월급 둘로 쪼개 노인 일자리 늘린 정부
    [5월 취업자 26만명 증가의 허상] 
    재정 투입… 노인 취업 58만명으로 
    단시간-저임금 일자리 늘려놓고… 홍남기 “고용부진 벗어나는 모습”

    -“공적인 무대, 기업수준 강연료… 세금 쓰니 논란”
    김제동 논란으로 본 지자체 고액강연

    ◇한겨레신문
    -맞으며 수술하고 과로로 숨지고…‘하얀거탑’에 쓰러진 젊은 의사들
    상급자 폭력·장시간 노동에 무방비로 노출된 대형병원 전공의들

    “수술 중 불려 나가 맞기도…‘4년간 버티자’며 참아”
    “주 52시간 근로는 꿈같은 이야기” 

    -여름철 전기요금 1만원 인하 ‘최종 권고’…7월부터 시행
    전기요금 민관합동TF 누진제 완화 권고
    지난해 폭염 때 전기요금 인하안과 유사

    1600만여가구 9486~1만142원 경감
    한전 이사회와 정부 인가 거쳐 7월 시행

    ◇한국경제
    -‘脫원전 선언’ 2년 만에…60년 공들인 ‘原電 생태계’ 무너진다
    인력 이어 기술까지 해외 유출
    에너지 공기업은 ‘적자 수렁’에
    여론은 “原電 유지·확대” 73%

    -무의 눈물…올들어 무 가격 ‘곤두박질’
    2분기 도매가 작년 절반도 안돼
    가격 회복될 시기에 '꽃대' 피해

    ◇매일경제
    -환경부·인천시의 뒷북…“수돗물 마시면 안된다” 이제야 인정
    저지대 정수장 물 끌어올때
    높은 수압에 역류까지 발생
    녹슨 침전물 수돗물에 섞여

    부유물질 측정도 제대로 안해

    -구글·페북에 7월부터 부가세 부과…소비자요금 10% 인상될 듯
    해외 IT대기업 클라우드·광고 등 B2C 거래에 10% 부가가치세 부과

    ◇충청타임즈
    -충북 과수화상병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
    충주 이어 제천·음성 등 확산세 심각 … 71곳 확진 판정 
    20곳은 정밀진단 중 … 작년 피해액 152억 넘어설 전망 
    다음달 중순까지 발생 우려 … 과수 생산기반까지 ‘흔들’

    -“아파트 과잉공급 단정할 근거 없다”
    청주시 보도자료 발표 … 입주자 대표단 주장 반박 
    왜곡된 정보 전달 … 거래심리 위축·가격 ↓ 부추겨 
    서민 내집 마련·경제흐름 위해 꾸준한 공급 필요

    -시·도의회 공무원 의장이 임명
    지자체 인사 자율성 확대 … 직류 신설해 인재 기용 
    행안부 지방공무원 인사관계법령 등 9건 개정 추진

    ◇충청투데이
    -기술적 측면 ‘지하화 필요 사안’…정부지원, 예타면제 취지도 부합
    [트램, 지하화 구간 국비지원 ‘절실’]
    국토부 광역교통위 ‘지하화 필요’
    기재부, 예타면제 비판 여론 의식
    사업비 증액 부정적 입장 드러내
    균형발전 차원서도 필요한 사업
    정치논리 접고 봐야 한다는 여론

    -대전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유치도 꼬였다
    혁신도시 특별법 적용

    ◇대전일보
    -‘마운드 붕괴’ 한화이글스 6연패 수렁…9위 추락

    -세종시에 지방경찰청 설치된다
    초대 청장에 박희용 현 개정 준비단장 임명 예정

    ◇중도일보
    -시끄러운 오정농수산물시장 재지정… 업체 대표 자질 검증 ‘목소리’
    공공재 사적 인용, 상당수 중도매인 신뢰 잃어
    “법적으로만 재지정하는 조례 문제 있다” 주장
    변호사 “농안법 관련 처벌 없어 결격사유는 없어”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충남대 총장 선거 출마 ‘결심’
    총장 출마 후보군으로 7명의 교수 거론

    -국회 찾은 양승조 지사 “혁신도시 지정” 강력 건의
    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서 ‘충청권 4대 현안’ 설명

    ◇중부매일
    -충북선 고속화사업 동충주역 신설주장 득·실은
    부정적인 국토부·난감한 충북도

    -과수화상병 백신 개발 시도조차 안해… 예고된 인재
    미국 등 선진국도 개발 못해 한국도 포기… 비난 거세져

    -이랜드리테일 “권리 행사” vs 상인회 “행정 하자”
    청주드림플러스 관리권 놓고 충돌

    -대전시 인구, 세종시로 왜 자꾸 떠나는가
    “분양가·전세 싼 새집에 살고싶어”… 젋은층 엑소더스

    ◇충북일보
    -오창에 ‘첨단산업 랜드마크’ 들어선다
    과학지식산업복합센터 건립
    변재일 의원, KT·道·공단 협의
    정부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지하 3층·지상 33층 '도내 최대'
    연면적 63빌딩 버금가는 규모 
    내년 2월 착공… 2023년 준공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심폐소생술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
    아이 친부 “심폐소생술 했다”
    국과수 부검 결과 ‘흔적 없다’

    -‘보상답보’ 청주시청사 건립지 강제수용 가결
    토지수용위 21필지 토지수용 재결
    불응 땐 보상금 공탁, 등기이전
    토지주 이의신청, 행정소송 제기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