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표준화로 대표·통일성 강조… 음식관광 변화 대응
  • ▲ 지난해 약채락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식비즈니스 아카데미'교육.ⓒ제천시
    ▲ 지난해 약채락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식비즈니스 아카데미'교육.ⓒ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전문화된 약채락 업소 양성을 위해 ‘2019 약채락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약채락 음식의 정형·표준화를 통해 음식 브랜드의 대표·통일성을 강조하고 경영자가 지속적인 음식관광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식업 경영관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지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모두 12회에 거쳐 매주 월, 목요일(오후 2∼5시) 약채락 음식업소 대표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식업에서의 노무·재무 관리기법, 음식관광의 이해 및 활성화, 서비스·마케팅 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다루게 된다.

    실습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에서 약채락 업소에 적용 가능한 ‘약채락 비빔밥 한상차림 제안’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이정희 미식마케팅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약채락 정형화 및 표준화를 통해 약채락 음식의 대표성과 통일성을 강조하고 제천시 대표 음식브랜드로써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